수원 행궁동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하여 동네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점, 카페, 거리 소개와 동네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있다.

─ 48시간 골목 여행

  DAY 1. EVENING

DAY1.
EVENING

고요한 달빛 따라 걷는 동네,
북수동과 남수동


노을 지는 저녁여행에 어울리는 동네로 안내한다. 북수동과 남수동은 화홍문의 7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안은 수원천을 따라 길게 붙어 있다. 달빛 아래에
성곽 길을 따라 저녁여행을 시작해보자. 여행의 하루를 운치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한다.


화홍문


수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원천의 북쪽과 남쪽에 세운 2개의 수문이다. 이 중 북수문은 편액을 화홍문이라 하였고, 다양한 기능과 견고함에 멋진 외관까지 갖춘 당대의 대표적인 시설이었다. 2012년 6월 9일 남수문도 복원되었다.

동북각루 (방화수류정)


수원에는 총 4곳의 각루가 설치되어 있다. 그 중 한 곳이 동북각루, 방화수류정이다.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지휘소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정자의 기능을 함께 지니고 있다.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라는 뜻을 지닌 방화수류정은 독특한 평면과 지붕 형태 때문에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용연


방화수류정 밖 용머리바위 아래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살려 연못을 파고 작은 섬을 만들어 용연이라 하였다. 가뭄이 들었을 때 기우제를 지낸 곳이기도 하다. 용연에서 바라본 방화수류정 위에는 달을 뜻하는 나각망월 사자성어가 있다.

공존공간 게스트 하우스


1층은 애완견 출입이 가능한 카페, 2층은 아늑한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삶을 여행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운영 중이다. 홀로 여행 중이라면 더욱더 편하게 묶을 수 있는 곳이다. 카페에서도 다양하고 맛있는 요깃거리를 제공 중이다. 묵는 동안에는 바비큐 시설도 이용할 수 있으니 미리 참고해보자.

매향통닭


1970년도부터 모자가 함께 운영해 온 가게이다. 메뉴는 단 한 가지, 가마솥 통닭이다. 주문하면 큰 가마솥에 닭 한 마리가 통째로 튀겨진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닭모래주머니는 서비스이다. 흔한 프렌차이즈의 치킨 맛이 아닌 옛날 통닭의
맛을 사람들에게 전해준다. 맥주와 함께 통닭 한 마리로 여행의 하룻밤을 마무리해보자.